척추측만증 원인과 초기 증상 척추즉만증 치료방법

 

척추는 인체의 가장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면 몸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편하다는 이유로 나쁜 자세를 오래도록 유지 거나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척추측만증이라는 고통을 유발하는 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부 잘못된 정보에는 한쪽 방향으로 무거운 가방을 자주 멘다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행동이 척추측만증이 발병한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서울아산병원 척추측만증센터에서는 이러한 요인들은 명백히 측만증의 발생과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척추는 앞과 뒤에서 볼 경우 일직선배열을 하고 있고 옆에서는 경추, 요추가 앞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배열이 나쁜 습관으로 배열이 정상 범주에서 벗어난다면 전만증, 후만증, 측만증으로 구분하고 그중에서 척추측만증이 가장 많이 발행을 하게 됩니다.

 

 

목차

1. 척추측만증이란?
2. 척추측만증 원인
3. 척추측만증 초기증상
4. 척추측만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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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척추측만증이란?

 

건강한 사람의 척추는 직선을 이루고 옆에서 보면 허리는 앞쪽으로 등은 뒤쪽으로 나와 S자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봤을 때 직선이 아닌 살짝 휘어져 있으면 불균형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의학적으로 측만각이 10도 이상 틀어지면 트러블이 있다고 정의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정면에서 척추를 봤을 때 옆으로 휘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시골에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꾸부리고 앉아 밭일을 하시면 척추측만증을 호소하시는데 이 질병은 단순하게 자세에 의한 것뿐 아니라 똑바로 잘 서지 못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2. 척추측만증 원인

 

척추측만증은 전체 인구의 2~3%가 고통을 호소하고 다양한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형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으로 전체의 대략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으로 척추측만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소아마비, 뇌성마비등 신경질환, 근육질병으로 휘어지는 근육성 측만증도 있습니다. 또한 관절염이나 감염등에 의한 발병도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척추측만증센터에서는 가장 큰 원인이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데 태아 때 엄마 뱃속에서 잘못 자리 잡고 있거니 쌍둥이 중 한 명이 측만증이면 다른 한 명에서도 특발성 측만증이 잘 생긴다는 것이 입증이 되었다고 합니다.

• 가족력
• 맹장염과 같은 염증
• 일반적으로 사춘기 직전 청소년기에 발병
• 척추감염 또는 부상
• 근이양증
• 뇌성마비
• 멜로토닉의 문제
• 평형감각의 이상

 

3. 척추측만증 초기증상

 

척추측만증은 평소에 건강하게 지내던 10대 사춘기 전후의 여학생들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이 같은 이후는 주로 체형의 이상때문입니다. 목욕을 하다 우연히 좌우 어깨높이가 다르거나 유방의 크기가 좌우 다를 때 우연히 알게 되기도 하고 측만증이 심할 때는 척추가 휜 것이 눈으로 드러날 때 척추측만증을 발견하게 됩니다.

 

1. 특발성 척추즉만증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2. 변형이 진행되면 등이 앞쪽으로 구부려지고 어깨, 골반이 틀어집니다.
3. 한쪽 가슴이 앞으로 나오거나 한쪽 엉덩이만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4. 가끔 통증이나 피곤함이 밀려오지만 딱히 아프지 않아 지나치게 됩니다.
5. 하지만 치료 없이 만곡도가 심해지면 골방에 갈비뼈 압박이 가해저 고통을 느끼고 나이가 들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요통이 생깁니다.

3. 척추측만증 자가확인 방법

• 앞으로 나란히 자세에서 허리를 90도로 숙여 손가락을 바닥에 닿게 하는 자세를 할 때 등을 수평상태에서 바라보면 한쪽이 튀어나와 보입니다.
• 바르게 서있는 상태에서 7번 경추극돌기(목 뒤에 가장 툭 튀어나온 뼈)에서 똑바로 내려온 선이 엉덩이 선과 일 질 선인지 확인
• 어깨높이 확인

일반적인 요통으로 척추측만증을 확인하기 어렵다면 위의 세 가지 사항을 셀프 검사 했을 때 의심스럽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정형외과, 재활의학과)

 

4. 척추측만증 치료

• 문진
• 진찰
• 신경학적 검사
• 엑스레이 검사
• 정밀검사
• 관찰치료
• 보조기치료
• 수술적 치료

 

심하지 않다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만곡이 20도 이하라면 3~6개월마다 방사선을 포함해 지속적인 관찰을 해야 하고 20~40도 정도라면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교정기를 사용할 때는 성장이 끝날 때까지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가 진행되어 요통이 심한데 보조기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균형을 잡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운동체조, 교정술등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