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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꼼꼼히 세척해야 하는 물건 8가지

 

 

우리가 자주 쓰는 물건중 세균이 득실되지만 모르고 지나치는 물건 6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물건들은 세균 번식에 적합한 환경이지만 사용 후 세척을 잘 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 어떤 물건들이 세척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1.메이크업 브러시

여성의 화장 도구로 주로 아침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퇴근 후 집에 돌아오고 나서 사용할 일은 거의 없어 세척을 자주 잊어버리곤 합니다. 메이크업 브러시는 화장품, 피부 유분기, 각질 등이 세균과 함께 엉겨 붙어있습니다. 세척하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적어도 2~4주에 한 번 브러시를 꼼꼼히 세척해야 합니다. 실온의 물에 샴푸를 풀어 비눗물을 만들고 브러시를 담근 뒤 30초간 세차게 휘젓은 다음 흐르는 물로 헹군 뒤 깨끗한 수건 위에 올려 말리면 됩니다.

 

 

2.물병

물을 담아 마시는 머그잔이나 텀블러는 입구가 좁아 세척하기 어렵습니다. 전날 남아있던 물을 버린 뒤 곧바로 새 물을 담아 마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입을 댔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물병에 입을 댄 순간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물병에 남은 물은 항상 버리고 따뜻한 물과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3.요가 매트

요가 매트는 다공성 물질로 되어 있어 맨발과 손에서 나온 노폐물이 결합해 각종 세균을 번식시킵니다.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요가 매트를 사용한 뒤 발바닥에 무사마귀나 발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트의 청결 상태를 주의해야 합니다.

 

 

4.주방 수세미

주방에서 사용하는 스펀지는 박테리아가 가장 많이 기생하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 주방 스펀지에는 362종의 서로 다른 박테리아가 기생하며 제곱센티미터당 450억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새로운 스펀지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물컵

물병과 마찬가지로 물컵 또한 물을 담아 마신 머그잔이나 텀블러 등을 며칠씩 씻지않고 재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오염이 없으니 안전하다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을 마신 컵에는 박테리아 혹은 곰팡이가 증식했고 실제로 씻지 않은 물병에서 다수의 박테리아 및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해외 연구팀의 보고도 있었습니다.

 

 

6. 메이크업 브러쉬 화장품 도구

 

메이크럽 브러시 등의 화장도구는 주로 아침에 사용하게 됩니다. 반면 퇴근 후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메이크업 브러시엔 피부 유분기와 각질, 세균 등이 엉겨 붙어 있는 만큼 방치 시 크고 작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묻혀 사용하는 퍼프 등을 방치했을 땐 이런 위험이 더욱 높습니다.

 

 

 

7. 마우스

손에 묻어있던 세균 등이 옮겨붙기 쉬운 물건 중 하나가 마우스입니다. 모니터를 보면서 식사나 간식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음식 양념 등에 의한 오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위험에 반해 접시처럼 오염이 눈에 보이는 기구가 아니다 보니 따로 신경 쓰지 않는 한 닦지 않고 수개월 방치할 위험이 높은 편입니다.

 

8. 마우스 패드

평소 컴퓨터 앞에서 과자도 먹고 간식도 먹고 마우스를 매일 부지런히 돌리다 보니 마우스패드에 흠집도 나고 곳곳에 이물질도 있습니다.이럴때는 부드러운 스펀지로 중성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살짝 닦아주든지 아니면 물티슈로 라도 자주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