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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요금과 시간

 

코로나가 끝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창경궁과 경복궁 야간개장과 관람요금 시간등을 알아볼까 합니다. 창경궁은 1418년 태종에 이어 왕위에 오른 세종이 생존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5대 궁궐의 하나인 창경궁은 대온실, 세종과 태종, 임진왜란, 사도세자와 정조가 주마등처럼 떠오르는 역사의 한 공간입니다.

 

 

목차

  • 창경궁이야기
  • 창경궁 야간개장
  • 경복궁이야기
  • 경복궁야간개장
  • 창경궁 관람요금 및 시간

 

1. 창경궁 이야기

 

창경궁은 다른 조선의 궁궐에 비해 탄생과 비화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은 곳입니다. 임진왜란에는 경복궁과 함께 궁이 불타는 수모를 겪었고 인조 2년에는 '이괄의 난'이 일어나며 또 한 번 소실되는 아픔을 겪은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 차례 복원을 거듭하며 지금은 조선을 대표하는 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창경궁은 1907년 순종이 즉위하면서부터 일제로부터 갖은 수모를 겪게 되는데 순종이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일본은 궁을 훼손하고 그곳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지으며 궁의 본연을 잃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1980년에 이르러 기존의 놀이시설은 모두 철거되었고 본래의 창경궁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예전에 어르신들은 창경궁을 창경궁이라고 부르지 않고 창경원으로 불렀습니다.

 

 

2. 창경궁 야간개장

 

2023년 3월 1일부터 창경궁은 야간개장을 재개하였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이라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창경궁의 입구인 홍화문이 가장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이 납니다. 또한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었던 만큼 조명을 받아 더욱 화려하게 전성기를 뽐내고 있어요.

 

 

 

3. 경복궁이야기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입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에 중건되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중건된 경복궁은 궁궐 안에 왕과 관리들의 정무시설, 그리고 왕족들의 생활공간이 있고 휴식을 위한 후원공간도 조성되어 있어요.

 

 

4. 경복궁 야간개장

봄을 맞이하여 경복궁에서는 올해도 야간개장을 시작합니다. 경복궁의 야간 관람은 예매와 동시에 매진이 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올해는 4월 관람권은 3월 29일 예매를 시작했고 5월 관람권은 4월 26일 오전 10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5, 입장시간과 관람료

 

창경궁 야간개장은 입장마감시간이 20시 이전까지 이고 21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5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복궁 야간 관람을 진행하는데 야간관람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아미산 권역등 경복궁 내 곳곳을 거닐며 봄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복을 착용하거나 국가유공자와 배우자, 중증장애인과 동반자 1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입장입니다.

 

관람요금

대인 3,000원

종로구민 50% 할인